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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12:41
[공격성 문제]
사진출처: https://i.ytimg.com/vi/byMKOWsEIjo/maxresdefault.jpg
고양이를 거칠게 쓰다듬거나 불안정한 자세로 끌어안거나 강제로 안아주려 하는 것은 고양이를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보이는 행동이 나올 수 있다.
고양이가 반려인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고양이의 성격을 탓하기 전에 반려인이 미숙하게 냥이를 다루고 있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예민하고 소심한 고양이라면, 뒤에서 갑자기 잡는 것에 놀랄 수 있다. 특히 졸고 있거나 잠들어 있던 고양이, 새나 벌레, 장난감 등을 보는데 정신이 팔린 고양이를 갑자기 덥석 안게 되면 놀라서 안기는 것에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경이 예민한 고양이에게 다가갈 때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건네며 다가가 잠시 목덜미나 등 같이 좋아하는 곳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준 후 안아주도록 한다.
그러므로 신경이 예민한 고양이에게 다가갈 때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건네며 다가가 잠시 목덜미나 등 같이 좋아하는 곳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준 후 안아주도록 한다.
고양이를 안아 들을 때는 항상 두 손을 이용하여 한 손은 냥이의 엉덩이를, 다른 한 손은 가슴 쪽을 감싸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붙잡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도록 부드럽게 안아준다.
오래 안겨 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경우, 잠시 들었다 놓아주었다 하는 식으로 시작하여 점점 안는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을 쓴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달래주며 고양이가 빠져나오려 하기 전에 땅에 내려준다.
충분한 놀거리를 제공하지 못하여 고양이가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먹이 때문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여러 고양이가 한집에서 생활하는 경우 식사시간 중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커진다.
이럴 때는 고양이들 간의 충분한 물리적 거리를 확보한 후에 먹이를 주는 것이 좋다. 각각의 고양이에게 밥그릇을 배정해 주고, 지정된 그릇에서만 식사를 하도록 한다.밥그릇을 최대한 멀찍하게 떼어놓고 필요하다면 각자 다른 방에서 먹이를 준다. 이때 다른 고양이의 밥 그릇을 넘보는 행위는 철저히 금한다.
각자 얼마나 먹는지 식사량을 점검해야 할 뿐 아니라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특별식을 급여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각자의 밥그릇에서만 먹이를 먹도록 유도한다.
여러 고양이가 함께 사는 집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음식 때문에 호전적이 되며 밥그릇을 지키려는 행동을 보인다면, 먹이의 총량을 늘려주는 대신 여러 번 나누어서 밥을 주거나, 자율급식으로 바꿔줄 수도 있다.
여러 고양이가 있는 집에서 조화롭게 지내려면 참고
고양이에게 고양이를 소개하는 법 참고
반려인이 지나갈 때 발목을 공격한다든가 하는
행동은 놀이 시간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행동이다.
천부적인 사냥꾼인 고양이들은 지속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고양이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장난감을 바꿔주고 반려인이 능동적으로 고양이와 놀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을 정해 하루에 적어도 15분 이상 고양이가 지칠 때까지 장난감을 이용해서 놀아준다.
천부적인 사냥꾼인 고양이들은 지속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고양이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장난감을 바꿔주고 반려인이 능동적으로 고양이와 놀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을 정해 하루에 적어도 15분 이상 고양이가 지칠 때까지 장난감을 이용해서 놀아준다.
먹이 때문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먹이를 앞에 두고 공격적이 모습을 보이는 고양이도 있다.
여러 고양이가 한집에서 생활하는 경우 식사시간 중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커진다.
이럴 때는 고양이들 간의 충분한 물리적 거리를 확보한 후에 먹이를 주는 것이 좋다. 각각의 고양이에게 밥그릇을 배정해 주고, 지정된 그릇에서만 식사를 하도록 한다.밥그릇을 최대한 멀찍하게 떼어놓고 필요하다면 각자 다른 방에서 먹이를 준다. 이때 다른 고양이의 밥 그릇을 넘보는 행위는 철저히 금한다.
각자 얼마나 먹는지 식사량을 점검해야 할 뿐 아니라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특별식을 급여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각자의 밥그릇에서만 먹이를 먹도록 유도한다.
여러 고양이가 함께 사는 집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음식 때문에 호전적이 되며 밥그릇을 지키려는 행동을 보인다면, 먹이의 총량을 늘려주는 대신 여러 번 나누어서 밥을 주거나, 자율급식으로 바꿔줄 수도 있다.
여러 고양이가 있는 집에서 조화롭게 지내려면 참고
고양이에게 고양이를 소개하는 법 참고
아프기 때문에 사납게 행동할 수 있다
육체적으로 고통스러우면 동물들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장모종 고양이에게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아 털이 뭉친 상태에서 무리하게 빗어내려 하면 아프기 때문에 사나운 행동을 할 수 있다. 손톱을 자를 때도 손톱 안의 분홍부분을 잘라 아프게 하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장모종 고양이에게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아 털이 뭉친 상태에서 무리하게 빗어내려 하면 아프기 때문에 사나운 행동을 할 수 있다. 손톱을 자를 때도 손톱 안의 분홍부분을 잘라 아프게 하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고양이가 손톱 자르기나 이 닦는 것, 털 손질에 부정적인 기억이 있다면 몸단장을 해주기 전에 냥이가 좋아하는 것을 먼저 해준다. 예를 들어, 턱밑을 만져주는 것을 좋아한다면 턱밑을
먼저 빗겨주고 빗질하는 중간 턱밑을 만져준다. 고양이가 빗질에 아픔을 느끼는 것 같으면 즉시 멈추도록 한다.
부드럽게 고양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 빗질이 끝난 후에는 약간의 간식을 주는 것도 좋다.
고양이 빗질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을까 참고
심각한 강도의 고통으로 야기된 공격성의 경우 -- 예를 들면 교통사고, 감정적 쇼크, 다른 동물의 공격 등 – 플라워 에센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플라워 에센스 종류와 용법은 이후 추가)
특별한 이유가 없어 보인다면?
고양이가 평소와 달리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별다른 이유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질병이 원인이 아니라면 스트레스를 제공할 만한 일들이 있었는지 환경적인 요인을 점검해 본다.
예를 들면, 손님의 방문이 있었다거나, 아기가 태어났다거나, 다른 반려묘나 반려견이 입양되었다던가, 반려인의 스케줄에 변동이 있었다던가, 집 주변을 배회하는 길고양이가 생겼다던가 하는 일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예를 들면, 손님의 방문이 있었다거나, 아기가 태어났다거나, 다른 반려묘나 반려견이 입양되었다던가, 반려인의 스케줄에 변동이 있었다던가, 집 주변을 배회하는 길고양이가 생겼다던가 하는 일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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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9 09:39
[공격성 문제]
사진출처: http://cattime.com/cat-facts/how-to/9993-your-cats-claws-clip-cap-or-claw
새끼 고양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냥기술을 연마한다.
사냥감을 조용히 쫓아가는 법, 숨어 있는 법, 재빨리 잡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다.
놀아줄 때는 장난감을 이용한다
아기 고양이를 새롭게 입양한 반려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손과 손가락을 이용해서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이다. 장난감을 가지러 가기 귀찮아서, 혹은 새끼 고양이가 손가락을 장난감
삼아 노는 모습이 귀여워서 그렇게 놀아주게 되면 성묘가 되어서도 인간의 손이나 발을 장난삼아
공격하게 된다. 다 자란 고양이가 힘 조절을 하지 않은 채 손가락을 물거나 할퀴며 놀게 되면 위험할
뿐 아니라 행동을 교정하기도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면 처음부터 가족 구성원들 모두 일관성 있게 장난감을 이용해서
놀아주도록 하고 절대로 손을 장난감 삼아 휘두르지 않도록 한다.
고양이 방향으로 밀어준다
고양이가 손이나 발을 문다면 물린 것을 급히 빼내려 하지 말고 되려 고양이 방향으로 밀어주도록
한다. 고양이의 발톱과 이빨의 형태는 밖으로 나가려 하는 사냥감을 더욱 강하게 상처 입히게
설계되어 있다. 우리는 반사적으로 빼내려 하겠지만, 고양이는 빠져나가려 하는 사냥감을 더욱
강하게 물어버리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때 우리가 고양이 쪽으로 물린 곳을 들이밀게 되면,
빼내려 할 것이라 기대했던 고양이를 당황하게 하게 되고 쉽게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관심을 분산시킨다
물리거나 할큄을 당했을 때는 크고 높은 비명을 질러 고양이의 관심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아야” 나 “아~”, 혹은 "하악" 같은 소리로 충분하다. 매번 “아야”란 소리를 내게 되면 그
소리만으로도 물거나 잡은 것을 놓게 된다. “아야”가 신호를 주는 단어가 되어 고양이가 물거나
할퀴기 전에 저지할 수 있는 단어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지루해진 고양이가 물면서 놀자고 보채는 것이라면, 물기 전에 장난감을 이용해서 놀아주도록 한다.
고양이가 물거나 할퀼 때만 간신히 놀아주게 되면, 놀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하기도 한다.
거칠게 놀면 무시한다
놀아주는 동안 고양이가 물거나 할퀴면, 놀이를 중단하고 몇 분 동안 고양이를 완전히 무시해 준다.
다른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몇 분 동안 있어도 좋다.
반려인을 물거나 할퀴는 거친 행동은 놀이를 중단시킨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장난감을 이용해 물어도 좋은 것을 알려준다
고양이와 놀아줄 때는 장난감을 이용하여 물어도 좋은 것과 물어서는 안 되는 것을 구분해 준다.
무는 것이나 할퀴는 것 같은 모든 행동이 금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을 구분해서 행동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숨어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발목을 공격하는 놀이 행동도 있다. 이런 행동은 고양이가 따분함을
느끼기 때문에 발생한다. 반려인이 낚싯대와 같은 장난감을 이용해 충분히 놀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루 15분 이상 2~3 차례의 놀이 시간을 정하여 고양이에게 충분한 놀이시간을 제공하면 그러한
행동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반려인이 하루 종일 집을 비울 경우, 쥐돌이나 탁구공, 말린 콩, 도토리 등을 굴리며 혼자 놀 수
있도록 해주는 작은 장난감을 꺼내 놓는다. 반려인이 고양이와 놀이시간을 가질 때는 숨겨 놓았던
낚시 장난감이나 오뎅꼬치 장난감 등을 이용하도록 한다.
비싼 장난감을 사서 바닥에 던져 놓고 알아서 놀라고 하는 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훈련하는 어떤 경우에도 고양이를 때려서는 안 된다. 고양이를 때리게 되면 자신을 때리는
사람을 두려워하게 될 뿐, 행동이 수정되는 것은 아니다. 체벌의 경험이 있는 고양이는 쓰다듬어
주는 손과 때리는 손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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