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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책방'에 해당되는 글 5건
2010.12.19 20:34


사진출처:http://www.wallpapermade.com/wallpaper/2313/funny-cat-eating-camera/

 


 

이식증(異食症 Pica) 은 섭식장애의 일종으로 먹을 수 없는 것을 먹으려 하는 행동이다. 


화장실 모래를 씹는다든가, 먼지나 흙을 핥는 다던가, 비닐봉지나 전기코드, 양말이나 스타킹, 실이나 줄을 

씹는 행동들을 보인다. 


고양이 이식증의 원인


소화효소나 미네랄 등 몸의 특정 영양물질이 부족해서 이식증이 나타나는 예도 있고 불안감이나 욕구불만, 

따분함 같은 정신적 원인에서 유발되기도 한다. 


일찍 어미젖을 띠게 된 고양이들에게 이식증 증상이 더 빈번히 나타난다고 주장하는 수의사들도 있다.


가벼운 이식증의 경우, 씹거나 빨기는 하지만 실제로 삼키지는 않지만, 옷이나 실같이 소화가 안 되는 물질을

혹시라도 삼키게 되는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그러한 물건은 치워 둔다.

 

심한 빈혈이 있는 경우 화장실 모래나 흙을 먹는 행동을 할 수 있다. 

병원에서 간단한 피검사로 빈혈 여부를 알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영양적으로도 부족함이 없고 앓고 있는 병도 없다고 판단되면, 고양이가 씹으려 드는 물건들을 치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냄새인 물파스, 호랑이 고약, 씹기 방지제, 핫소스, 레몬이나 귤 등을 이용하여 

습관적으로 씹으려 드는 물건을 싫어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이식증의 경향을 보이는 냥이들에게는 양질의 음식을 급여하고 간식으로는 오이, 고구마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것을 준다. 


또한 캣 글라스를 키우고 튼튼한 캣닢 장난감을 제공하여 대신 씹으며 놀 수 있게 한다. 


따분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식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충분히 함께 놀아주고, 창 밖을 

관찰할 수 있게 한다거나 관심거리를 마련해 준다. 


동네 주변 길냥이가 새롭게 출몰하여 스트레스가 생긴 것이라면 창을 막고 안정을 취하게 해준다.


수프 | 2011.07.17 03: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둘째를 일찍 입양해왔는데 첫째랑 다르게 박스,책, 전기줄, 휴지, 종이, 비닐봉지, 고무줄, 실 ㅠㅠㅠ 다 물어뜯길래 왜그런가 했는데...이런거였군요...ㅠㅠ 밥도 잘 주는데 ㅠㅠㅠ 물파스를 바르는수밖에없군요..
BlogIcon 두목냥 | 2011.07.17 21: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사실 따분하거나 심심해서 그러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씹어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다 치워주시고, 장난감으로 많이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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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19:00


사진 출처 : http://pre05.deviantart.net/26e5/th/pre/i/2011/133/4/f/lonely_cat_by_dark_in_black-d3g87xa.jpg사진 출처 :http://pre05.deviantart.net/26e5/th/pre/i/2011/133/4/f/lonely_cat_by_dark_in_black-d3g87xa.jpg

 

고양이가 우울증을 겪고 있거나 다른 질병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려인이 고양이의 일상적 행동을 꼼꼼히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고양이 우울증 증상들
 

-식욕: 평소 식사량을 파악하고 있어야 식욕이 떨어졌을 때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우울증에 빠지게 되면 식욕이 현저히 줄게 된다.

 

-놀이와 행동: 평소, 행동을 잘 관찰하여 놀이 할 때의 습관과 좋아하는 행동을 파악해 둔다.

 

-수면: 고양이는 특별히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긴 하지만 어디서 얼마만큼 자는지 알아야 한다.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는 잠이 더욱 많아진다고 한다.

 

-몸단장: 평소에 고양이는 얼마나 깔끔하게 몸단장을 하는지 알아둔다.
그루밍을 게을리 하기 시작하는 것은 우울증 증상의 하나이다.

 

-성격: 반려인의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때 유의해야 한다.
반려인을 잘 따르던 녀석이 어느 날 숨으려고만 한다던지,
더 이상 무릎에 올라오려 하지 않는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전체적 외모의 변화: 눈동자, 몸무게, 털의 윤기, 털빠짐 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우울한 고양이를 도와주는 법

 

-우울증에서 유발된 다른 질병은 없는지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집안의 다른 고양이나 개의 죽음으로 인한 우울증이라면
반려인이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충분한 놀이시간을 함께 갖는다.
반려인 만큼이나 남겨진 고양이도 슬픔에 힘들어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른 고양이를 이 시기에 입양하는 것은 민감한 문제인 만큼 각각의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이사, 이혼, 죽음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사라졌거나 다른 동물이 없어진 경우,
반려인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이나 슬픔이 고양이에게 전이되지 않게 노력한다.
고양이들은 반려인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놀이치료, 칭찬, 관심을 듬뿍 주도록 한다.
다른 가족이 있었을 때보다 더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직장, 승진, 연애, 결혼 등으로 인해 반려인의 생활패턴이 바뀐 경우 적어도
15분간의 강도 높은 놀이 시간을 제공해 준다.
이 경우에는 다른 반려 동물의 입양을 추진해 외로움을 달래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사는 집에서 반려인들이 이혼이나 별거를 할 경우,
고양이들 간의 사이가 좋다면 고양이들과 더 친밀한 사람이 혼자 그 고양이들을 모두
키우는 것이 좋다. 고양이들이 함께 살 수 있도록 말이다.

 

- 고양이가 우울증 증상이 있을 때는 더욱 많이 안아주고 만져주며 애정을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 
일을 하러 가기 위해 옷을 입거나, 가방을 쌀 때 고양이에게 말을 걸거나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출하게 되면 얼마나 보고 싶을지, 또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준다.
이때 고양이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불러준다.

 

- 새로운 장난감을 구매하고 캣닢파티를 열어준다.
반려인이 집을 비울 때는 갖고 놀거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것을 놓고 간다.
캣트리를 마련해 주거나 또는 먹이를 넣어둔 새집을 창 밖에 걸어둬 날아오는 새를 볼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다.

 

고양이는 매우 민감한 동물이다.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반려인과의 관계가 악화될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을 야기할 수 있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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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이랑 핑코랑 | 2012.01.15 07: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혹시 고양이가 볼일을 보고 모래도 덮지않고 그대로 두고 나가는것도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의 증상이라고 봐야할까요? 주변환경이나 변한것들이 거의 없는데도 원래 밥을 나눠서 먹는 아이가 아닌데 한번에 안먹고 꼭 남기더라구요, 그래서 놀래서 나중에 왜 안먹냐고 주면 나머지 먹고 그래요, 그러다가 요즘에는 응아를 싸고도 뒷처리를 안하고 그냥가서 응아가 모래위에 그냥 놓여져 있어요, 그냥 일시적으로 그런건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걱정되요,,
BlogIcon 두목냥 | 2012.02.29 11:09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 행동만으로 우울증이라기 보기는 힘든데요. 혹시 축 처져서 장난감으로 놀아줘도 반응이 없고 스스로 몸 단장도 안하나요?
자신감이 풍만한 고양이들도 모래를 잘 덮지 않습니다. 애초에 모래를 덮는 다는 행동 자체가 포식자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니까요.
밥을 나눠서 먹는 것도 뺏어 먹을 개체가 없다고 판단해서 스스로 나눠 먹는 것이니 먹는 총량이 현저하게 준 것이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주 안전함을 느끼거나 자신감 충만한 고양이들한테도 나타나는 행동이니 우울증 증상들을 많이 보여주지 않는 이상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만수마리맘 | 2012.04.15 14: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신감이 풍만한 고양이가 뒷처리를 잘 안하는 군요 ㅜㅜ 흡;;;;;;
저희 둘째는 어릴 때 부터 모래를 안 덮었는데 자신감 넘치는 냐옹이였군요 ;ㅅ;

첫째가 중성화 하기 직전 발정났을 때 '우울증 증상'에 나오는 저 증상 고대로 행동한 적이 있는데
중성화를 하고 나서 바로 원래대로 돌아온 적이 있어요.
혹시 냥이들이 발정에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나요?

ㅜㅜ
지금까지 우울증 온것도 모르고 아무생각없이 룰루랄라 살았는데 죄책감 느껴지네요;;
김현빈 | 2014.03.06 01:3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양이가.. 누나를 좋아했는데 누나가 지방으로 내려가서 잠도많아지고 우울해합니다.. 밤만되면 누나를 찾아서 온집안을 돌아다니며서 슬프게 울어요... 저도 공부하느라 집에 밤늦게들어오고..
어찌해야하나요..?절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암컷이 원래그런가 우리 고양이가 남자가 만지는걸
싫어해서 놀아주지도 못하고 어찌 하결하나요..?자기가따르는 사람이 아니면 만저주는걸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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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21:22


사진출처:http://www.catster.com/lifestyle/reflections-upon-litter-box-training-for-cats

 


  고양이 모래는 가능한 강한 냄새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향기가 가미된 모래는 인간들에게는 좋은 냄새를 풍기고 있는 듯 느껴질지 몰라도 민감한 후각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에게는 너무 지독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냥이들은 자신의 냄새를 모래에서 맡기 원하는데, 변 냄새를 덮어버리는 너무 강한 향의 모래는 고양이로 하여금 모래를 꺼리게 하기도 한다.

집안에 퍼지는 변 냄새가 문제라면 화장실 개수를 늘리고 반려인이 좀 더 부지런을 떨며 청소하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어느 경우이건, 화장실 청소는 하루에 최소 2번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고양이의 관점에서 쓸만한 모래란 어떤 것일까?
서 있을 때 불편하지 않고, 구멍을 파고 묻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냄새가 강하지 않은 모래가 좋다.

고양이를 새로이 입양하게 되거나 탁묘하는 경우 기존에 쓰고 있었던 모래의 종류를 알아놓고 그것을 사용하거나 새로운 모래로 서서히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응고형과 흡수형
 
모래종류는 크게 응고형과 흡수형이 있는데 응고형은 배변을 하면 모래가 그대로 굳어서 그 부분만 떠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된다. 재질은 벤토나이트와 천연모래가 있다.

벤토나이트 재질은 찰흙의 일종으로 응고력이 높고 냄새를 잘 잡아주나 흡수형에 비해 먼지가 많이 날려 눈병이나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천연모래는 응고력은 떨어지지만, 고양이가 먹거나 핥아도 안전하다.
옥수수, 콩, 쌀, 소나무, 전나무, 종이 등을 사용한 모래가 있다.

흡수형은 거름망과 함께 사용하거나 패드를 깔고 사용하는데 주로 실리카젤 소재의 크리스털형이다.
소변이 아래로 녹아내리기 때문에 대변만 건져내면 된다.
응고형에 비해 먼지가 덜 날리지만 부지런하지 않으면 냄새가 더 날 수 있고 고양이에 따라 흡수형 모래의 느낌을 싫어해 사용을 거부할 수 있다.

실리카젤 성분이 들어간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몰들에서 다양한 모래들을 판매한다.
각 쇼핑몰에 떠있는 사용 후기를 참고하고 고양이의 선호도를 보며 선택하도록 한다.


얼만큼의 모래가 화장실에 있어야 할까?

모래를 과하게 많이 부어놓게 되면 상자 밖으로 모래가 많이 튀게 된다.
반대로, 너무 적게 부어놓으면 소변이 화장실 바닥에 눌어붙으며 냄새가 심하게 난다.

전문가들은 약 5센티미터 정도의 모래 깊이가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두 마리 이상의 성묘가 있다면 모래를 더 부어놓는 것이 아니라 두 개 이상의 화장실이 필요하다.

여러 마리를 키우는 가정에서 안 쓰는 욕조나 커다란 대야에 모래를 가득 부어 놓고 공동 화장실로 쓰게 하기도 하지만, 적당한 크기의 화장실이 집안 곳곳에 여러 개 있는 편이 훨씬 좋다.  

자주 청소하고 갈아준다

응고형 모래를 사용하면 최대한 자주 배변과 배뇨를 치워주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화장실을 햇빛에 말려준다.

한 달에 한 번이나 2주에 한번은 모래 전체를 갈아주고 식초와 베이킹 소다 혹은 락스 등을 이용하여 청소해준다. 이때도 햇빛이 잘 들어 오는 곳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

흡수형일 경우 배변은 모래 삽 모서리나 나무젓가락 등으로 집어내고 심하게 흡수된 부분만 모래 삽으로 덜어낸다.

응고형 모래도 그렇지만 흡수형 모래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햇빛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화장실을 둔다.
흡수형 모래는 일주일에 한 번은 모래 전체를 갈아주고 화장실 대청소를 해준다.
(제품에 따라 4주에 한번 전체 모래를 갈아주라고 명시해 놓은 것도 있다.)

천연 모래일 경우 더 자주 모래를 갈아주도록 한다.

떠낸 대소변은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배출한다.
변기에 버려도 되는 모래를 쓰더라도 한꺼번에 많은 양을 내리면 변기가 막힐 수 있으니 조심한다.


눌이 | 2011.07.22 13: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저께 이제 갓 두달된 아깽이 한마리를 입양했는데요,
모래가 너무너무 고민되네요ㅠㅠ
지금은 예전에 키우시던 분이 쓰시던거 받아서 쓰고있는데
다쓰면 뭘로 바꿔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지금쓰는모래는 너무 저가라서;;
에버크린, 프레셔스캣, 클레버메이트 중에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어떤게 좋을까요?ㅠ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BlogIcon 두목냥 | 2011.07.23 11: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예전에 쓰던 모래가 떨어지기 전에 새 모래를 구입하셔서 섞어주면서 기호도를 보셔야 겠네요.
아직 어리니까 사실 크게 까탈스럽게 굴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
고양이카페(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다음 냥이네,싸이 괴수고양이)에 모래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현재 가장 크게 고려하실 사항은
1.천연모래인가
2.일본이 아닌 곳에서 제조되었는가(방사능 무섭습니다)
3.냥이가 좋아하는 재질인가
정도겠네요. ^^
벼룩에서 모래를 조금씩 구입해서 테스트해 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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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9 09:30

 

사진출처:http://www.popsugar.com/pets/Best-Scratching-Posts-Cats-25822709



좋은 긁개판-스크레처가 필요하다
 

발톱 긁개판이 있는대도 가구를 뜯고 있는 고양이를 훈련하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긁개판이 있다면 충분히 재훈련이 가능하다.
(발톱 긁개판-스크레처 고르는 법은 여기) 

집에 몇 년간 쓰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긁개판이 있다면
그걸로 어떻게든 훈련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그 긁개판이 고양이 기준에 쓸만한 것이었다면 냐옹씨는 처음부터 사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크고 튼튼하다거나 위에 삼줄을 감거나 다른 재질을 덧대어 사용할 수 있다면
재활용을 생각해 보아도 좋다.



가구에 발톱긁기 나쁘게 해준다
 

두 번째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은 현재 고양이가 스크레칭을 하는 장소이다.
현재 소파나 의자에 발톱을 갈고 있다면
그것들이 더 이상 매력적인 스크레칭 대상이 아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가구 전체가 아닌 일부분을 긁고 있는 것이라면
양면 테이프를 붙여놓거나 박스 테이프를 둥글게 말아 스크레치 하는 곳에 붙여둔다.

 

고양이가 의자나 소파 전체를 긁고 있다면 천을 뒤집어 씌워놓는다.
가장자리가 뜨지 않도록 잘 고정시켜서 고양이가 천 아래로 들어가 긁는 일이 없도록 한다.
천 위에 테이프를 붙여 놓는 방법도 있다.
어찌 되었건 발톱을 손질하기에 불편한 곳으로 만들어 주면 되는 것이다.
다음에 할 일은 발톱긁개를 그 가구 옆에 놓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평소처럼 발톱을 갈러 갔다가 발톱을 갈만한 곳이 없어졌음을 깨달았을 때
더 훌륭한 긁을거리가 있으면 되는 것이다.

 

장난감을 새로운 발톱 긁개 쪽에서 흔들면서 유인하는 것도 좋고
일주일에 한번씩 캣닢을 포스트에 발라주는 것도 좋다.

 

재 훈련 기간 동안 고양이가 가구에 발톱을 긁으려 한다고 해도
야단치거나 소리지르지 않도록 한다.
스크레칭을 하는 행위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 가구가 좀 흔들리도록 만들어 놓는다.
의자라면 한쪽 다리를 책으로 받쳐 놓는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다른 사람들이 이용 할 때는 다치지 않도록 경고문을 붙여 놓는다.



변화는 천천히
 

가구에 씌어놓은 천은 고양이가 긁개판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더 이상 가구를 긁지 않을 때까지 그대로 두어야 한다.
위치를 바꾸고 싶다면 조금씩 자리이동을 하여
반려인이 궁극적으로 놓고자 하는 장소까지 가도록 한다.
하지만 고양이가 발톱 손질에 애용하던 가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완전히 재훈련 되었다고 보이면 시트나 테이프를 치운다.

 

고양이가 현관문이나 방문 앞에서 발톱을 긁는 행동을 보인다면
발톱 손질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영역 표시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
현관과 문 근처에 발톱긁개판을 놓아주고
고양이가 발톱을 갈 때 이용하던 벽지나 가구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거나
천연 접근 방지제를 뿌려준다.
접근 방지제 중에는 인간에게도 역한 냄새를 풍기는 것들이 있으니 구매할 때 조심한다.
고양이가 물파스 냄새를 싫어한다면 물파스를 발라 두는 것도 좋다.
색깔을 변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테스트를 해본다.  

 

공간이 좁아서 긁개판을 둘 수 없다면 벽에 매달거나 고리에 걸 수 있게 생긴 것을 이용한다.

 

간식에 흥미가 많은 고양이라면 긁개판에 발톱을 갈 때 마다 간식을 주고 칭찬을 해주도록 한다.

한 마리 이상의 고양이가 있는 집에서는 한 개 이상의 긁개판이 있는 것이 좋다.
고양이가 긁개판을 잘 사용하고 있다면 긁개판 바닥에 반달 모양의 손톱 껍질 이 있을 것이다.

 

재 훈련 기간 동안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긁개판에 캣닢을 문질러 주도록 한다.

 


가로로만 발톱을 긁는다면

 

모든 고양이들이 등을 쭉 편채로 세로로 서서 발톱을 긁는 것은 아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카페트나 발매트와 같이 바닥에 수평으로 깔려있는 곳에
스크레칭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가로 본능이 강한 냥이에게 세로로 된 긁개판을 마련해 주고 사용하게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
그럴때는 골판지 재질로 된 가로 긁개판을 마련해 주면 된다.

 

 

긁개판이나 캣타워는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이전에 쓰던 긁개판이나 캣타워가 낡았다고 해서 새 것을 구입하자마자 버려서는 안 된다.
적어도 새 제품에 완전히 적응해서 그것만 쓰게 될 때까지는 옆에 두는 것이 좋다.
공간의 여유가 있다면 새것과 헌 것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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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9 00:40

사진출처:http://favim.com/image/1019739/original/



고양이 행동학자들에 따르면 고양이도 우울증에 빠진다고 한다
반려인이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을때 고양이도 그 영향을 받는 것이다. 

함께 살던 가족 구성원의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케이스를 생각해 보자.
반려인이 슬픔에 빠지게 되면 반려인의 감정에 민감한 고양이는
반려인의 그 슬픔을 느낀다. 
사랑하는 친구가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이해하지 못해서 혼돈스러운 고양이에게
슬픔에 빠진 반려인(혹은 가족들)은 고양이에게 예전만큼의 관심을 쏟지 못한다
고양이는 반려인(가족들)의 행동이 달라졌다고 느끼게 된다.


슬픔에 빠진 반려인은 친구들과 동료들로부터 위로 받지만
고양이는 그런 감정적인 위로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된다.
고양이의 규칙적인 일상은 깨지고, 스케줄은 엉망이 되어 버린다.
밥 시간은 들쑥날쑥하게 되고, 빗질하는 시간이 없어지거나 짧아져 털이 엉키기도 한다.

반려인은 더 이상 놀아주지 않는다.
고양이는 점차 인간과의 관계에서 편안함을 얻고자 했던 행동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계로 움츠러든다.
그러면서 우울증이 깊어진다.

 

가족 구성원의 죽음은 극단적인 케이스다.
누군가 사망하면 빗질을 해주거나 놀아주는 등의 일이 사소하게 생각되어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고양이에게는 그러한 일들이 절대로 사소하지 않다.

 

가족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고양이에게 설명해 줄 수 없으므로
고양이에게는 항상 해왔던 그대로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이가 아는 것은 그가 사랑하던 사람(혹은 고양이, 개, 토끼...)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고,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그 사실에 슬퍼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받는다면
고양이에게 그런 위로와 위안을 해줄 사람은 반려인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렵더라도 고양이가 익숙해져 있는 스케줄을 최대한 지켜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황이 좋지 않을수록 고양이는 놀이치료와 영양가 높은 음식, 정기적인 빗질,
사랑받는다는 편안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


죽음이나 이혼 같은 거창한 요인으로 인한 우울증 증세도 있지만
반려인의 취직, 승진과 같은 일상적인 요인에서도 고양이는 우울증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승진이 되어 갑자기 바빠졌다고 가정해보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집안 일을 할 시간도 없고 고양이와 놀아주는 일은 더더욱 엄두도 나지 않는다. 피곤에 절어 집에 오면 하루 종일 반려인을 기다린 고양이는
끊임없이 쫓아다니며 밥 달라고 혹은 놀아달라고 조른다. 

한때 애정 어린 손길로 빗질을 해주고 놀아주었던 반려인이지만
너무 지친 탓에 다가오는 고양이를 밀쳐내는 것이다.
컴퓨터 모니터를 가로막고, 신문 위로, 책 위로, 무릎 위로 올라오는 고양이에게
나중에 놀아주겠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고양이는 반복적으로 자신의 요구가 받아지지 않으면 반려인에게서 떨어져
창문 밖만 보려고 하고 잠만 자려고 하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반려인이 집에 와도 현관 앞으로 마중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탁묘처에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진데다가 자신의 영역이 아닌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낯선 고양이들을 상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문제없이 적응하는 고양이들이 있는가 하면
반려인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고양이들도 있다.


우울증이 나타나면 식욕이 떨어지고 위생상태가 불량해지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면역력이 약화되어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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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mxish | 2011.04.01 17:0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4월 1일 믹시 테마에 선정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BlogIcon tae0 | 2011.04.01 22:2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흥미로운 글입니다... 저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지만
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지인 몇분들이 계시니 꼭 알려드려야 겠습니다.
BlogIcon 두목냥 | 2011.04.07 23: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
BlogIcon 꽃류연 | 2011.12.19 10: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양이도 우울증에 걸리는군요. 요즘 말을 안들어서 안놀아줬는데,
우울증걸리기전에 놀아줘야겠어요 ㅠㅠ
BlogIcon 두목냥 | 2012.02.29 10: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많이 놀아주세요 ^^
알반 | 2012.12.04 12: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반성하게 됩니다 ㅠㅡㅠ 놀아달라고 매일 같이 냥냥 대는거 알면서도 한동안 놀아주지 못하다가 어제 놀아줬더니 애들이 얼마나 신나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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