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58)
먹거리 행동 (12)
사료 (2)
행동수정및 놀이치료 (4)
화장실문제 (5)
미용과 위생 (3)
발톱갈기 행동 (3)
공격성 문제 (8)
스트레스와 우울증 (3)
고양이와 가족 (8)
고양이와 질병 (5)
다른 문제들 (5)
[마르스의 붕붕웹툰] (0)
Lemuel Chaco
кі м–‘мќґ м±…л°..
475,700 Visitors up to today!
Today 120 hit, Yesterday 132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고양이 사료'에 해당되는 글 3건
2010.09.10 14:27

 

사진출처: http://www.catster.com/wp-content/uploads/2015/06/cat-eats-steak.jpg



여러 가지 이유로 생식이나 자연식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없을 때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주머니가 허락하는 한 구할 수 있는 가장 상급의 사료를 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료를 기본으로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준다(고양이에게 안전한 과일과 채소)
반려동물용 종합비타민을 가끔 주어도 좋다
또한, 인간이 먹는 음식 중 좋은 것을 조금 나눠 먹는다

주식캔의 비중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2010년 현재 한국에 수입되고 있는 사료 중 괜찮은 것으로는 
이노바 에보, go 내추럴 그레인프리, by nature 오가닉오가닉 전연령내추럴 플래닛 오가닉스캘리포니아 내추럴필리대 등이 있다
와이송과 야라 캣 푸드 같은 경우는 수입이 중단
되었다.

(2011년 8월 현재, 와이송은 일부 수입 재개 되었고, 이노바 에보, 캘리포니아 내추럴은 동물실험으로 악명높은 P&G에 넘어간 상태다.)

 

생고기를 주자


많은 사람이 생식을 어렵게 생각한다
하지만, 생식이나 자연식은 생각하는 것만큼 복잡하지도 않고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다
건 사료를 한 끼생고기를 한 끼 주는 것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간식으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닭 가슴살을 줄 수도 있다
이름도 생소한 각종 영양제나 닭 뼈를 갈 수 있는 민서기복잡한 레서피는 일단 머릿속에서 
잊어도 된다.

 

소화불량이나 피부병 같은 경우는 생고기를 먹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아픈 고양이들도 생기를 찾거나 좋아지기도 한다.

 

고기를 익히게 되면 많은 자연적인 효소들이 파괴되고 몸이 그 음식을 분해하기 위해 효소를 만들어 내야 한다
자연식을 하게 되면 고양이가 먹는 음식의 50~90%까지 생고기를 줄 수 있다
칠면조토끼닭고기소고기사슴고기생선도 좋다(주의를 요하는 식품 편 참고
단 기생충 감염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에 돼지고기는 주지 않는다.

 

물론 돼지고기 이외의 생고기도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있고 닭고기 같은 경우 E콜라이와 살모넬라를 옮기지만 운 나쁘게 살모넬라에 걸려 설사하더라도 평소에 생고기를 먹어서 얻는 이점이 훨씬 크다
그리고 고양이의 위산은 훨씬 강력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정 찝찝하면 살짝 익혀준다
소독물에 20분 담갔다가 줄 수도 있다
 450 그램당 1 테이블 스푼의 소독약을 사용한다급여하기 전에 잘 헹궈서 준다.

 

생고기를 먹이기로 했다면 소량으로 시작해서 천천히 바꿔준다
나이 먹은 고양이일수록 특히 급격한 변화는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어떤 경우에는 익힌 고기에서 천천히 생고기로 변화시켜 가야 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고기를 작게 잘라서 주다가 점점 크기를 키워준다
어떤 고양이들은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생고기를 받아들이지만 어떤 고양이들은 처음에는 싫어한다.

 

갈아서 파는 고기는 박테리아 감염의 위험이 크므로 주지 않도록 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면 급여하지 않는다.

 

한꺼번에 며칠 분의 음식을 준비한다면 한번에 먹을 양만큼 포장해서 냉동한다
줄 때는 중탕으로 데워주던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찬기를 가시게 해준다.   

 

생고기를 줄 때는 건 사료를 꺼내놓듯이 그릇에 계속 담아두지 않도록 한다
20~30
분 이내에 먹지 않으면 버린다.

 

고양이들은 변화를 싫어하는데 음식은 특히 그렇다
아주 조금의 양을 첨가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천천히 바꿔주어야 할 것이다
갑자기 바꾸면 안 먹기도 하고 설사를 하거나 위장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고양씨들은 아름다운 만큼 민감하다. 

 


곡물의 비중을 낮춰준다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기 때문에 식단에서 탄수화물 비율이 높을 때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 
건강이 양호하다면 전체 식단에서 곡물을 20%까지 급여할 수 있는데 이왕이면 곡물을 최소화시키고 고기를 80~90%, 나머지를 채소 및 과일로 급여하는 것이 좋다

사료와 함께 고기를 첨가해 주는 식단이라면 따로 곡물을 주지 않도록 한다. 


 

각자의 특성을 존중해준다


개인 취향과 선호도가 다르듯이 고양이들도 각자의 개성이 있다
어떤 고양이들은 살짝 찐 야채를 좋아하는가 하면 생채소를 좋아하는 녀석들도 있고채소라고는 입에도 대고 싶어하지 않는 냥이들도 있다건강한 음식재료들 중 좋아하는 것을 찾아준다.

 


최선의 것을 급여한다


인간의 건강과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 주머니 사정이 허락한다면 유기농을 먹고 유기농을 급여한다.고양이들은 작고 민감한 동물이다
호르몬항생제각종 화학물질에 노출된 고기는 좋지 않다.

유기농이 아니더라도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한 구할 수 있는 좋은 것을 주도록 한다
물론 적당한 운동청결한 환경반려인과 느끼는 유대감 등도 좋은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참고:
Vet guide to Natural Remedies for cats


| 2011.08.10 16: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두목냥 | 2011.08.11 08:5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소화시간이 달라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글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들에는 나와 있지 않는데 혹시 출처를 알려 주실 수 있는지요.
| 2011.08.11 22: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두목냥 | 2011.08.12 00: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말씀하신 것처럼 이노바에보와 캘리포니아 내추럴을 만드는 Natura Pet Food 가 동물실험으로 악명높은 P & G 에 팔렸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0.09.07 22:59

사진출처:http://joewilcox.com/2015/12/31/flickr-a-day-365-cat-scratch-fever/


 

음식 알레르기는 벼룩 알레르기와 좁쌀 피부염만큼이나 흔하게 나타나는데
머리와 목의 가려움증이나 구토, 설사 등의 위장장애로 나타날 수 있다

발을 심하게 핥거나 물어뜯는 증상을 보일 수도 있고
눈물이나 콧물을 흘리거나 귀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같은 음식을 매일 같이 몇 년간 먹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저급한 재료로 만들어진 질 나쁜 건 사료를 몇 년간 급여한다면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음식 알레르기는 주로 문제가 되는 음식을 수개월 혹은 수년간 섭취한 이후에 발생하지만 
아주 어린 냥이에게서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토종고양이 보다는 순종고양이에게서 더 빈번히 나타난다.

 

음식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 면역 체계가 특정 음식의 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여
반응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데 과일이나 야채 같은 음식 또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를 빈번히 일으키는 재료들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 소고기와 소고기 부산물, 돼지고기
  • 칠면조, 닭고기와 달걀
  • 생선과 생선기름 (오메가 3 를 주고 싶다면 아마씨 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으로 바꿔준다.)

  • 옥수수와 옥수수 기름
    효모와 효모 제품 
    우유 (치즈나 요구르트의 경우 우유보다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킨다고 한다

    밀가루
    대두
    방부제

 

방부제나 옥수수처럼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재료들뿐 아니라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기들의 대부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재료들의 목록에 들어가 있다.

그렇다면 대체 뭘 먹여야 한다는 말일까?

단순히 문제가 되는 음식을 안주면 되는 걸까?
대답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이다.


 


음식알레르기에 민감한 고양이들은 어떻게 먹여야 할까
? 

 

알레르기는 보다 나은 영양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신체 시스템의 투쟁이다
인간이던 고양이던 음식 알레르기에 걸렸다면 각각의 재료를 탓하기 전에
그 재료의 질을 살펴 보아야 한다.

신선하지 못한 원료들로 만들어진 음식은 문제를 유발하기 마련이고
저급한 고기 상태는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동물 사료에 들어가는 고기는 양질의 고기도 아닐뿐더러
수많은 공정을 거치며 심하게 가공된다.

알레르기가 있을 때 더 나은 질의 음식, 신선한 고기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다양하게 제공하면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보다 좋은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


-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한다.
양질의 단백질일수록 알레르기가 나타날 확률이 낮아진다.


-
항생제는 위장 안의 유익한 균도 함께 죽여 버리기 때문에
다른 질병으로 인해 항생제 복용한다면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다.

락토 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lacto bacillus acidophilus)를 식사 때마다 주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비오비타, 메디락 베베, 미야리산 등 아기용 정장제를
용량을 줄여 사용하거나 플레인 요구르트를 조금씩 주면 된다.


-
비타민 B (특히 B6) 와 오메가 3 지방산이 도움을 준다.
일주일 내에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모색한다.
효과가 있으면 용량을 점점 낮춰주고 주는 횟수도 줄여준다 (vet guide p240)


-
오메가 3 지방산의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작용은 피부병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지만,
소화효소가 부족한 경우 흡수가 안 되고 그냥 배출된다.

병약하거나 노령기의 고양이들은 소화효소가 부족한 경우 많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에는 미네랄, 비타민, 소화효소가 풍부하다.
건강보조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식물성 소화효소를 사용할 수도 있다.

 

어쩔 수 없이 사료나 캔을 먹여야 한다면
성분표를 보고 화학 첨가제, 색소, 인공 향신료,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골라
반려냥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는지 확인한다.
이후 신선한 생고기와 채소를 천천히 첨가해 주면 좋다.

 


어떤 음식이 원인인지 알아내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쓸 수 있다.

 

-한 주 동안 양고기만 먹인다.
가능하다면 한 살 미만의 어린양고기(lamb) 을 구해준다.
마장동, 가락동, 독산동 등 축산시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양고기 구입이 어렵다면 토끼, 사슴, 오리고기 등을 이용해도 된다.
이제까지 별로 먹어본 적이 없는 고기를 단백질원으로 사용하여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
변 상태가 괜찮고 알레르기 증상이 없다면 천천히 재료를 하나씩 추가해 준다.
재료를 추가할 때는 한 재료를 넣고 일주일 동안 경과를 본다.

설사, 구토, 가려움증 등 과민 반응이 안 보이면 다른 재료를 한 가지 더 추가해
다시 일주일간 그 경과를 본다.

두 번째 주에는 집에서 손질한 닭고기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흰 살 생선을 줄 수 있다.


-
탄수화물로는 감자나 쌀을 이용한다.


-
여기까지 문제가 없다면 상업용 주식 캔을 일주일 실험해 본다.


-
테스트를 통과하는 재료로 안전한 음식 목록을 만들어 준다.


-
당근이나 샐러리 같은 채소를 먹는다면 포함시켜 준다.


-
건 사료를 추가하려고 한다면 각별히 조심한다.
저급한 재료와 각종 화학물이 첨가된 건 사료는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
테스트 기간에는 영양제나 간식을 주지 않는다.
테스트 기간에는 고양이가 섭취하는 모든 것을 잠정적인 알레르겐으로 간주하고
이후 완전히 안전한 음식 목록이 나왔을 때 천천히 추가해 가며 상태를 본다.


-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고기, 양념 안 된 채소, 샐러드 등
반려인이 먹는 것을 함께 공유해도 된다.
고양이가 먹는다면 말이다.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중단한다.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된다.


-
단백질 원이 되는 고기는 4달에서 6달 정도가 지나면 다른 고기로 바꿔준다.


-
어쩔 수 없이 건 사료를 먹이는 경우도 한 가지 사료만 몇 년간 급여하지 않는다.


-
미네랄, 비타민, 소화효소 공급을 위해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급여한다.

 

그 밖에는

 

-플라스틱 식기를 쓰고 있다면 세라믹 식기로 바꿔준다.


-
환경을 청결하게 해준다.
주로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알레르기 증상을 야기한다.
공기 청정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
청소하거나 세탁할 때 사용하는 화학 물질을 줄인다.
천연세제나 EM 등을 이용한다.


-
살충제 사용을 자제한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0.08.05 00:25


사진출처: https://www.care.com/a/the-best-cat-food-of-2015-20150824072833

 

 


사료가 생식이나 자연식보다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

특히나 인간의 먹을거리 마저 그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는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말이다.


70년대부터 제기되어온 광우병을 포함한 크고 작은 문제들과 몇 번에 걸친 대규모 사료 리콜 

사태를 거치며 소비자들의 의식도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사료시장에 비하면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것들은 급속히 늘어나는 애묘인구에 비해 그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못하다

 


사료는 안전한 것일까?

 

대규모 사료제조회사들의 대부분은 식품 제조사와 농작물 산업 관련의 다국적 대기업의 산하에 

있다. 그러한 거대 기업의 측면에서 본다면 동물 사료를 만드는 것은 정말 이상적인 수익원이다.  

왜냐하면, 인간 식품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이용해서 사료를 제조하고 판매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1997년 앤 마틴의 “먹으면 죽는 음식 - 동물사료의 충격적인 진실들” food pets die for –shocking 

facts about pet food" 이 출간되면서 사료가 얼마나 끔찍한 과정을 거쳐 제조되는지 폭로되었다. 


앤 마틴에 의하면 사료로 들어가는 고기에는 교통사고로 죽은 동물, 병들어 죽은 동물, 심지어는 

병원에서 안락사당한 개와 고양이도 포함된다고 한다. 이미 각종 약품에 범벅되어 있는 동물의 

사체뿐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들이 한꺼번에 섞여 “소독”된 후 가공되는 것이다. 


앤 마틴은 6천 만개 이상의 캔 사료와 건 사료가 리콜되었던 2007년의 대규모 사료 리콜 후에도  

사료시장이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2002년 4월까지 영국에서 감염된 소의 부산물이 들어간 사료를 먹고 사망한 고양이는 약 100여 

마리에 이른다. 



부산물(by-product), 육골분(meat and bone meal), 육분(meat meal)


약칭 MBM으로 불리는 육골분 (Meat and Bone Meal)은 판매할 수 있는 고기 부위를 다 떼어낸 

후 남은 것을 고열의 렌더링 과정을 거쳐 가루로 추출하게 되는 것으로 광우병 감염의 위험이 크다. 

 

사료 성분 중에 닭이나 오리 등 고기 이름을 명시함이 없이 그냥 “고기 meat” 라고 한 것이나 

“육분 bone meal”이라고 쓰여 있으면 정체불명의 고기라고 보면 된다. 이런 것에는 인간의 

식용으로는 판매되는 것이 금지된 폐기육(4D meat: dead, diseased, dying or have been destroyed)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부산물이나 이름이 명시되지 않은 고기들이 더욱 위험한 이유는 이미 심각할 정도로 오염된 고기가 

제조 과정에서 다시 각종 균과 박테리아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도축된 고기를 인간용으로 손질한 

다음 남은 찌꺼기를 모아서 렌더링 공장으로 보내는데 그 과정은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냉동시설이 없는 차로 운반되고는 한다.

 

소독을 위해 사료를 고온으로 조리하지만 모든 박테리아의 내독소를 완전히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료 회사들은 사료의 내독소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내독소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2007년 멜라민에 오염된 사료로 말미암은 사상 초유의 리콜이 있기 전에도 2004년과 2005년, 곰팡이독에 감염된 사료 리콜 파동이 있었다.

 

부산물, 육골분, 육분이 들어간 사료나 간식은 피하고 인간이 먹어도 안전한 재료로 만든 사료를 선택한다. 그런 것들은 human grade 재료로 만들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인공 합성 방부제와 첨가물


사료에 사용되고 있는 양이 소량일지라도 고양이는 인간보다 몸이 훨씬 작으므로 더욱 위험하다. 


BHA 로 표기되는 부틸히드록시아니졸 butylated hydroxyanisole, 부틸히드록시톨류엔 BHT, 그리고 

에톡시킨 EQ (ethoxyquin) 과 같은 산화방지제는 알레르기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고 간, 심장, 

신장에 위험하다. 


에톡시킨은 인간 음식에는 법으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살충제로 분류된다. 

BHA, BHT, EQ 가 들어가 있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어떤 제조사들은 E 라고만 표기하기도 하므로 

주의한다. 

 

아질산나트륨은 갈변현상을 막기 위한 발색제로 사용되고 빨간 색소 #40은 고기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데 이것 모두 구매자인 인간의 눈에 보기 좋게 하기 위한 것으로 불필요한 첨가물이다. 

고양이는 후각으로 식욕을 느끼기 때문이다.

 

합성방부제에 대한 논란이 일자 비타민E(토코페롤), 비타민 C, 구연산, 로즈메리 추출액 등으로 보존

하는 사료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오랜 수입-유통과정을 거치는 사료들은 산화되거나 상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유통기한을 잘 살피도록 한다.

 


지나친 곡물 함유량


육식동물인 고양이가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은 식사를 장기적으로 하게 되면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되는데 저급한 사료일수록 곡물이 주원료로 사용된다. 


사료 성분표에서 밀, 옥수수 같은 곡물이 상위 목록에 있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옥수수가 

첫 번째로 나오거나 사료 성분 중에 옥수수가 들어간다면 다른 재료의 질도 의심스러우니 

피하도록 한다. 

wheat, wheat meal, corn, corn meal, corn gluten meal 등이 상위에 있는 것을 피하면 된다.

 

아래의 성분표로 예를 들어보면

Ingredients: Chicken meal, brown rice, rice, corn, corn gluten meal, chicken fat, chicken, natural chicken flavor…


상위 5개의 재료 중 4개가 곡물이다. 

첫 번째 재료로 Chicken meal 이 들어갔지만 그 이후 4 재료들이 모두 곡물로 탄수화물 비중이 

너무 높음을 알 수 있다. 옥수수가 많이 들어가 있다.

 

최근에는 곡물이 들어가지 않은 사료도 출시되고 있다. (Grain free 라고 명시됨) 

 



저질 사료 탓에 발생할 수 있는 증상

 

사료가 대중화되면서 개와 고양이의 입양 또한 대중화되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사료가 

보급되면서 새로운 질병들이 나타났다. 한때 단백질이 부족한 사료가 판매되어 고양이들에게 

심각한 타우린 결핍 현상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 탄수화물 함량을 높인 것이 

원인이었다. 


고양이의 갑상샘질환 역시 캔 사료가 시장에 나타나며 대두하기 시작하였으며 신장질환 및 요로질환 역시 건 사료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수의사들이 있다. 

지금은 타우린과 각종 영양소를 사료에 보충하고 있긴 하지만 언제 어떤 문제가 나타날지 모른다. 


각종 화학 첨가물, 박테리아나 곰팡이, 독소들에 의한 오염으로 말미암은 문제들도 발생할 수도 있다. 

 

저급한 사료를 장기간 먹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나 질병은 아래와 같다.

 

만성적 구토와 설사, 염증성 내장질환 같은 소화관련 질병

알레르기성 피부염, 비듬이나 심한 털 빠짐, 윤기 없는 털

결석, 신장병 같은 비뇨기 질환

비만

당뇨병, 심장병 같은 순환계 질환

디스크 같은 골격질환

각종 질병의 만성화

 

건강은 먹는 것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므로, 식단이 향상되면 증상이 개선될 수가 있다.

 


대안은 있을까?

 

생식이나 자연식을 해줄 여건이 안 되는 보통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좋은 품질의 고양이 사료와 캔을 구매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더 양질의 사료를 만들려 하는 사료회사들이 늘고 있고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는 있으나 한국에 수입되는 것은 한정적이고 수입도 안정적이지 못하다. 또한 

같은 회사의 사료라고 하더라도 제품별로 차이가 나기도 한다.

 

생식이나 자연식을 직접 준비해서 먹일 수 있는 여유가 없다면 그나마 구할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건 사료와 캔 사료를 번갈아 가며 주는 것이 좋다. 캔 사료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한 끼는 생닭이나 익힌 닭을 먹이고 간식으로 채소나 과일을 먹여도 된다. 

(고양이의 식단을 비교적 쉽게 향상시키는 법 참고) 

식단을 다양화시키면, 건 사료만을 급여했을 때보다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작아지고, 

한 가지만 고집하는 편식쟁이 입맛이 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아무리 좋은 사료를 급여한다고 하여도 건 사료만 먹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인간이 먹어도 좋을 재료로 만들어진 최고급 유기농 사료를 급여한다고 해도 말이다. 

건 사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분 함량을 낮출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건 사료를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만성적인 탈수로 말미암아 각종 질환에 취약해진다. 

건 사료를 제조하는 고열 가공 공정 자체가 자연적인 영양소를 파괴하는 것도 문제다. 사료회사들은 인공적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이 하나의 사료를 선택하여 오랫동안 한 가지만 급여하는데 사료를 주기적으로 

바꿔가며 급여하는 것이 좋다. 펫푸드 산업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지금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을 만들다가도 변화무쌍한 식자재 가격의 비용 절감을 이유로 저렴한 재료를 쓰게 될 수도 있다. 

그러기에 안타깝게도 사료의 품질이 항상 같다고 보장할 수 없다. 

한 가지 제품만 장기간 급여하게 되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바꿔주도록 한다.

 

하지만, 사료만 먹이는 것은 역시 나쁜 생각이다. 아무리 우리가 간편함을 추구한다고 해도 말이다.


좋은 글이네요 | 2010.12.30 09: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금 프로베스트캣 사료를 먹이고 있는데 서핑하다가 이글을 읽고나서, 사료 성분표를 보고나니 육분과 가금류부산물이 들어가있어서 조금 충격받았다는... 곰표사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육분은 돼지고기라네요. 사료를 이거저거 조금씩 샘플받아서 바꿔먹이는 편이긴한데 애들이 프로베스트만 보면 환장을해서 한동안 이거만 먹이고 있는데.. 글보고 좀 충격 ㅠ
BlogIcon 두목냥 | 2011.01.06 19: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프로베스트 성분을 보니 육분, 계육분, 어분, 곡물류, 쇄미, 비트펄프, 아마씨, 우지, 효모, 식염, 건조효소분해계육분, 타우린, 비타민E, 비타민C, 메치오닌, 라이신, 염화콜린, 유카추출물, 비타민&미네랄프리믹스 등이네요. 바꿔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구름이 | 2011.06.03 19: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이네요.
그리고 대부분 한가지 사료만 고집하며 성묘가 되서는 바꿔주지 않는대
주기적으로 바꾸는게 좋다니! 처음 알았네요. ㅎㅎ
한 3년에 한번씩 바꿔주는게 좋을까요? 요즘 변화하는 시장에선.. 일년에 한번씩 바꿔줘도 괜찮기도 할꺼같고.. 음.. 어떤게 제일 이상적일지 참 고민이네요 ㅎ 가끔 생식도.. 조금 먹여야 겠군요.
BlogIcon 두목냥 | 2011.06.04 02:5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사료를 새로 살때 마다 바꿔주는 것이 좋아요.
몇가지를 주기적으로 돌려가며 먹이면 됩니다.
같은 것만 계속 주게 되면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고 이후 다른 것은 먹지 않으려 할 수도 있어요.
눌이 | 2011.07.13 02: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치킨수프 키튼은요?ㅠㅠ
아깽이도 주식캔 먹여도되나요?
BlogIcon 두목냥 | 2011.07.13 16: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주머니 사정이 허락한다면, 주식캔을 주는 것은 건사료만 주는 것보다는 훨씬 좋죠. 어릴때부터 생 닭고기 등을 조금씩 주는 것도 좋아요.(생 돼지고기 빼고는 다 괜찮습니다)
치킨 스프는 그럭저럭 괜찮은 사료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만 계속 먹이지는 마세요. ^^
수프 | 2011.07.17 03: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첫째가 장이약해서 한번에 바꾸진못하고 2~3가지 사료를 섞어서 주고있어요...원래 잘먹는사료 비중을 크게하고 나머지 사료를 섞어서주는데...주말에는 주식캔도주고, 가끔 닭가슴살 삶은것도 주고있는데..사료 섞어먹이는건 괜찮은가요?ㅠㅠ
BlogIcon 두목냥 | 2011.07.18 22:2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좋다고 주장하는 사료 회사들도 있지만, 사료를 섞여 먹이는게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보다 어떤 사료를 섞는냐가 더 중요하겠지요.
주말에는 주식캔도 주시고 가끔 닭가슴살도 주신다니 건사료만 주시는 것 보다는 훨씬 좋네요.
낼름깐도르 | 2011.07.19 12: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유익한정보 잘보고있습니다..
저는 현재.. 10살정도의 페르시안친칠라 여아와 1살반정도의 코숏남아와 동거중인데..
사료는 로얄캐닌오럴센서티브과 로얄캐닌 헤어&스킨을 섞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3-4일에 한번꼴로 캔을 주고 있구요 .. 포스팅해주신 글보고 생고기도 조금씩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 로얄캐닌 사료는 어떠한가요.. 요거 다먹으면 추천하신 사료로 바꿔볼까 생각중인데..
BlogIcon 두목냥 | 2011.07.20 00: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얄캐닌이 기호성이 좋아서인지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사실 별로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추천하는 건사료가 있다기 보다는 최악의 건사료는 피하자로 이해해 주세요...
| 2011.08.10 16: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두목냥 | 2011.08.11 08: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홀리스틱 수의학쪽에서는 알레르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사실 사료 뿐만 아니라 생식의 경우에 있어서도 주 단백질 원이 되는 고기를 주기적으로 바꿔주길 권장합니다.
또한, 특정 사료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문제가 있을때 장기적으로 급여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방지하자는 의미에서 한가지 사료만 주는 것은 위험하다는 주장입니다.
처음 | 2011.08.11 22: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알레르기에 관한 내용은 처음 듣네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알려지지 않은 문제에 관한 내용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같습니다.
BlogIcon 두목냥 | 2011.09.06 20: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
밤율 | 2011.09.01 07: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컥;; 건사료가 좋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설마했는데...
무지해서 로얄급만 먹였네요 ㅠㅅㅠ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당장 바꿔야겠네요// 생식은 괜찮은거죠? 가끔 닭고기나 꽁치를 익혀서 주거든요(생거는 잘 안먹더라구요)
BlogIcon 두목냥 | 2011.09.06 20: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생식은 괜찮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닭고기나 꽁치를 익혀서 주는 것도 괜찮구요.
하지만 꽁치를 너무 많이, 자주 주지는 마세요.
http://catbookstore.tistory.com/11 이글을 참고해 주세요
만수마리맘 | 2012.04.15 14: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건사료가 말많은 사료였군요.......;;;
두마리나 기르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비싸면 좋겠거니, 하고 건사료만 줄창 먹였네요;;;;

건사료 비율을 줄이고 주식캔 비율을 높이려면 하루에 주식캔을 얼마나 줘야 하는 걸까요?;;
한마리당 반캔정도면 모자란 양일까요? ㅜㅜ;;;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