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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2:45

http://www.catster.com/lifestyle/health-care-grooming-tips-how-to-give-a-cat-a-bath-should-not사진 출처: http://www.catster.com/lifestyle/health-care-grooming-tips-how-to-give-a-cat-a-bath-should-not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단모종 고양이라면 굳이 목욕시키지 않아도 된다. 평소에 빗질을 해주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만약 항문 부위나 발바닥이 지저분해졌다면 따뜻한 물에 적신 거즈나 솜 혹은 물티슈로 더러운 부위를 
가볍게 닦아주는 것으로 대체해도 된다.  

하지만, 긴 털을 갖도록 인간이 개량한 장모종 고양이라면 스스로 털을 깨끗하게 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런 경우는 털에 기름기가 많아졌을 때 목욕시키도록 한다. 1~2달에 한 번 정도면 적당하다.
물론 평소에 빗질은 열심히 해주어야 한다.    

단모종 고양이라 하더라도 특별한 경우--기름을 뒤집어썼다던가, 진흙탕에 빠졌다던가, 밖에서 벼룩을 
옮아왔다던가 어떤 이유로 냄새가 심하게 난다든가, 끈적한 것이 묻었다던가 하는 경우는 목욕을 해야 한다. 

어떤 고양이들은 목욕을 즐기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물을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목욕이라면 
질색을 한다. 꼭 목욕을 시켜야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사전 준비를 해 놓는다 

가능하다면 목욕하기 전날이나 몇 시간 전에 발톱을 깎아주고 빗질을 해주도록 한다. 털이 뭉친 곳이 있다면 
미리 정리해 놓아야 한다. 목욕하기 직전에는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놀아주어 힘을 빼주는 것도 좋다. 

목욕하러 들어가기 전에 목욕 후 털을 말릴 방을 따뜻하게 해놓고 고양이가 숨어 들어갈 수 있는 곳을 막아 
놓거나 청소해 놓는다. 

샴푸, 린스(장모종인 경우), 빗 (장모종인 경우), 수건, 바가지, 솜 등 목욕 용품도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게 
화장실에 준비해 둔다. 샤워기 소리를 무서워하는 고양이라면 따뜻한 물을 큰 대야나 욕조에 받아놓고 
바가지로 퍼서 쓸 수 있게 준비해 놓는다.  

고무매트같이 고양이가 미끄러지지 않게 잡고 서 있을 만한 것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발매트 등을 깔아도 
좋다.

물 온도가 중요하다 

고양이의 체온은 38~9도로 인간보다 높다. 손을 넣어보아 따끈하게 느껴지는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고양이 목 뒤쪽부터 물을 천천히 부어준다. 

꼭 전용 샴푸를 써야 할까? 

몇 달에 한 번이나 몇 년에 한 번 목욕하는 경우라면 베이비 샴푸나 천연 샴푸 같은 순한 샴푸를 써도 된다. 
어떤 샴푸를 쓰는 경우라도 직접 고양이의 몸에 뿌려서 거품을 내려고 하지 말고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편이 좋다. 장모종인 경우는 샴푸 할 때 성긴 빗으로 털을 조심스럽게 빗겨주도록 한다. 

약용샴푸나 벼룩 방지 샴푸같이 특수한 샴푸를 쓰는 경우는 라벨을 꼼꼼히 읽고 설명에 따르도록 한다. 
샴푸 한 후 몇 분간 기다렸다가 헹구어 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라도 너무 많은 샴푸는 쓰지 않도록 한다.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하도록 한다 

한 사람은 고양이의 눈을 바라보면서 고양이의 겨드랑이 밑을 잡고 세우고 다른 사람은 물을 뿌리며 씻겨주면
한결 수월하다. 

두 사람이 할 수 없는 경우라면 한 손으로 고양이를 제압하면서 한 손으로 씻겨야 한다.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반려인과 함께 샤워하는 것은 잘 참는 고양이들도 있다. 

부드럽게 말을 건네준다

고양이를 잡고 있는 사람이 부드럽게 달래주고 말을 건네주며 안정을 시켜주도록 한다. 고양이가 빠져나가려
한다거나 싫다고 울부짖어도 큰소리로 꾸짖거나 소리치지 않는다. 더 무서워할 뿐이다. 뽀뽀를 해주거나 
노래를 해주는 것이 도움되기도 한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는 것도 좋다. 

신속하지만 꼼꼼하게

목욕하는 시간이 고양이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시간이 되지 않도록 한다.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비눗기를 잘 헹궈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얼굴 쪽은 몸을 다 씻긴 후 마지막으로 손이나 거즈에 물을 묻혀 
가볍게 닦아주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 
 
목욕하는 동안에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씻기기 전에 솜을 귀 안에 넣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수건을 이용해서 물기를 닦아주기 전에 손으로 털을 꾹꾹 눌러 물기를 짜주고 스포츠 타월이나 수건 여러 개를 
사용해서 물기를 제거해 준다.
평소에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서 드라이기 소리에 익숙하다면 약한 바람을 이용해서 말려준다. 이때도 두 
사람이 협동 작전을 필 형편이 된다면, 한 사람이 드라이기를 잡고 다른 한 사람은 수건으로 물기를 말려준다면
좀 더 수월하다. 엉덩이쪽과 뒷다리 쪽 부터 말려주고 드라이기를 계속 움직여서 한곳만 뜨겁게 느끼지 않도록 해준다. 

드라이기 소리를 무서워하는 고양이는 따뜻한 방이나 온열기 앞에서 여러 장의 수건을 이용해서 말려준다.  

장모종 고양이는 털을 말리면서 털이 엉키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한다. 부드러운 빗으로 빗질을 해주며 말릴 
수도 있지만 고양이가 목욕 후 빗질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안정을 찾을 때까지 기다린다. 

칭찬과 간식

목욕과 털을 말리는 동안 부드러운 목소리로 칭찬해 주고, 어는 정도 말랐다면 좋아하는 간식을 주도록 한다. 
포로리 | 2011.02.14 17: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목욕시키기 힘든 아이가 하나 있는데...흰 뱃살은 뽀송뽀송하고..
등허리는 아쥬 살짝 떡.졌.어.요..만지면 부드럽긴 한데..냄새는 안나고..
셋이서 작전을 세워보아도..힘도 너무 쎄고 급 난폭해져서..결국은 무한 연장;; 목욕 못시켜도 고양이라서 다행인건가 싶네요..-_-;;
BlogIcon 두목냥 | 2011.02.17 02:0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단모종인지 장모종인지에 따라 대처법이 조금 다르겠지요. 평소에 빗질을 열심히 해주시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더럽다고 느껴지는 부위만 닦아줄 수도 있습니다.
young | 2011.03.11 15: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리 코코를 보는것 같아여~ ㅋㅋ
BlogIcon 두목냥 | 2011.03.17 01: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림에 있는 노랑둥이의 실제 모델이 있긴 합니다 ^^
yang | 2011.06.03 20: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 정말 감동적이네요
BlogIcon 두목냥 | 2011.06.04 03: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
wangcho | 2011.06.07 00: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희냥이는 털말릴떄가 제일고생이에요ㅠㅠ너무스트레스받을때도잇고 어쩔떄는
할퀴기도해서 오히려 혼자 핥아서 마를정도만 해주고납두는데
그래도 안되는건가요?ㅠ_ㅠ?
BlogIcon 두목냥 | 2011.06.07 00: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단모종이라면 여름에 목욕을 시키거나 방안 온도를 따뜻하게 해주면 될듯합니다.
플레언니 | 2011.06.08 16: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잘 읽구가요!!
단모종 키우는 집산데~ 데려오고나서 3개월있다 목욕 처음 시켰거등요.
다들 막 목욕하는데 고생한다해서 겁 먹구 있었는데 우리 아가는 가만히 잘 있드라구요
그러나 T.T 역시 인내심의 한계가 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구잽이로 비명을 지르는데 -_ -;; 어휴, 요즘 자꾸 바깥 베란다에 있는 에어컨 통풍기? 밑에 숨는데 배쪽 털이 시꺼매져서 걱정이에요...이런 경우에도 목욕 해줘야할까요?ㅎㅎ
BlogIcon 두목냥 | 2011.06.08 17: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에어콘 통풍기 밑을 청소해서 그곳을 왔다갔다 해도 괜찮게 해주시던가(이 방법이 제일 좋겠죠^^) 청소하기 곤란한 곳이라면 들어갈 수 없도록 막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티슈나 수건을 적셔서 배쪽만 닦아주셔도 됩니다 ^^
로미맘 | 2011.07.03 21: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우
목욕 시러하는 냥이가 많네요 ㅠㅠ
저희냥이는 다행히두, 거품묻히고서 물 뿌려주고 마사지해주듯이 손으로 슥슥 긁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목 만지면 자기가 알아서 목도 들어주고..ㅋㅋ
드라이기 소리도 안무서워해서ㅋㅋㅋ
참 다행인거가타여
그대신 목욕할때
수시로 뽀뽀하고 노래부르고 계속 말시키면서해요ㅋㅋ
그럼 진짜 안정이되나바여^^
BlogIcon 두목냥 | 2011.07.04 12: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가끔 목욕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는데 그런 편인가 봐요. 좋으시겠어요 ^ㅁ^ 뽀뽀와 노래와 말시키기가 통한다니 기쁘네요. 하핫.
세봄 | 2011.08.18 17: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태 한번도 목욕을안시켜줫는데ㅐ
겁이나서 못하겠네요.
스코티쉬폴드라 단모종일거같네요
단모종이란게 털이짧은걸 말하는거같은데.
겁이나서 못씻기겟는데..
굳이꼭안시켜도된다니 다행이네요 그기다가
우리애기 발톱은 도저히 못깍아주겟어요
한번은 너무 깊숙히짤라서 피가났엇는데 ㅜㅜ
더이상 못깍아주겟어요

발톱은꼭 깎아야되나요?
아님 병에걸리는건가요?
덧니 | 2012.09.21 16:0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목욕내내 비명을 지르는 냥이를 위해 애완용 천연삼푸와 간식을 준비했어요^^ 훨씬 수월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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