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우울증을 겪고 있거나 다른 질병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려인이 고양이의 일상적 행동을 꼼꼼히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고양이 우울증 증상들
-식욕: 평소 식사량을 파악하고 있어야 식욕이 떨어졌을 때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우울증에 빠지게 되면 식욕이 현저히 줄게 된다.
-놀이와 행동: 평소, 행동을 잘 관찰하여 놀이 할 때의 습관과 좋아하는 행동을 파악해 둔다.
-수면: 고양이는 특별히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긴 하지만 어디서 얼마만큼 자는지 알아야 한다.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는 잠이 더욱 많아진다고 한다.
-몸단장: 평소에 고양이는 얼마나 깔끔하게 몸단장을 하는지 알아둔다.
그루밍을 게을리 하기 시작하는 것은 우울증 증상의 하나이다.
-성격: 반려인의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때 유의해야 한다.
반려인을 잘 따르던 녀석이 어느 날 숨으려고만 한다던지,
더 이상 무릎에 올라오려 하지 않는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전체적 외모의 변화: 눈동자, 몸무게, 털의 윤기, 털빠짐 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우울한 고양이를 도와주는 법
-우울증에서 유발된 다른 질병은 없는지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집안의 다른 고양이나 개의 죽음으로 인한 우울증이라면
반려인이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충분한 놀이시간을 함께 갖는다.
반려인 만큼이나 남겨진 고양이도 슬픔에 힘들어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른 고양이를 이 시기에 입양하는 것은 민감한 문제인 만큼 각각의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이사, 이혼, 죽음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사라졌거나 다른 동물이 없어진 경우,
반려인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이나 슬픔이 고양이에게 전이되지 않게 노력한다.
고양이들은 반려인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놀이치료, 칭찬, 관심을 듬뿍 주도록 한다.
다른 가족이 있었을 때보다 더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직장, 승진, 연애, 결혼 등으로 인해 반려인의 생활패턴이 바뀐 경우 적어도
15분간의 강도 높은 놀이 시간을 제공해 준다.
이 경우에는 다른 반려 동물의 입양을 추진해 외로움을 달래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사는 집에서 반려인들이 이혼이나 별거를 할 경우,
고양이들 간의 사이가 좋다면 고양이들과 더 친밀한 사람이 혼자 그 고양이들을 모두
키우는 것이 좋다. 고양이들이 함께 살 수 있도록 말이다.
- 고양이가 우울증 증상이 있을 때는 더욱 많이 안아주고 만져주며 애정을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
일을 하러 가기 위해 옷을 입거나, 가방을 쌀 때 고양이에게 말을 걸거나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출하게 되면 얼마나 보고 싶을지, 또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준다.
이때 고양이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불러준다.
- 새로운 장난감을 구매하고 캣닢파티를 열어준다.
반려인이 집을 비울 때는 갖고 놀거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것을 놓고 간다.
캣트리를 마련해 주거나 또는 먹이를 넣어둔 새집을 창 밖에 걸어둬 날아오는 새를 볼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다.
고양이는 매우 민감한 동물이다.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반려인과의 관계가 악화될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을 야기할 수 있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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