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66)
먹거리 행동 (12)
사료 (2)
행동수정및 놀이치료 (3)
화장실문제 (5)
미용과 위생 (3)
발톱갈기 행동 (3)
공격성 문제 (7)
스트레스와 우울증 (3)
고양이와 가족 (8)
고양이와 질병 (5)
다른 문제들 (5)
[마르스의 붕붕웹툰] (8)
155,693 Visitors up to today!
Today 95 hit, Yesterday 117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0/08/05 14:22

 

할퀴고, 물고, 으르렁대고, 하악질을 해대는 공격적 행동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고양이를 안정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으로 인해 고양이가 공격적으로 행동하게 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양이는 위협을 느낄 때 공격적인 모습을 드러내게 되므로,
그런 냥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체벌을 가하는 것은 문제만 악화시킬 뿐이다.


가능하다면 고양이가 위협을 느끼는 존재를 제거한 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고양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하듯이 반려인을 괴롭히려거나
복수심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공격적으로 행동을 취해야 하는 것 자체가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어리거나 사회화가 덜 된 냥이들의 경우 힘 조절을 못하거나 지루하기때문에 
공격적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영역 다툼으로 인한 공격성

 

개들이 무리를 지어 사는 것과 달리,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중시하는 동물이다. 
각각의 성격에 따라 그 정도는 달라지겠지만 고양이들은 자신만의 개인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외출냥이의 경우 얼마나 지배적인 성격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고양이의 영역이 넓어지기도 한다. 집안에서만 지내게 하는 것이 답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외출을 허용하는 반려인들도 있지만 자신의 영역에 심한 집착을 보이는 고양이의 경우,
외출냥이로 키우게 되면 돌보아야 할 영역이 집밖으로도 늘어나게 되므로
스트레스가 가중되게 된다
도시에서는 교통사고가 고양이 사망률의 주요원인이 될 만큼 위험하므로
집안에서만 키우는 것이 안전하다.


 

고양이가 여러마리라면 집안 내에서 영역이 나뉘어 진다.

공간이 넓을수록 각자의 영역이 넓어지므로
집이 충분히 크다면 분쟁이 야기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하지만 한집에 서식하는 고양이 수가 많다면 각자가 갖게 되는 영역이 좁아지므로
공격적 행동이 유발될 가능성이 커진다.

캣타워나 책꽂이 등을 이용해서 수직적으로 공간을 나눠주고
밥그릇, 물그릇, 화장실의 갯수를 충분하게 제공해 주도록 한다.

시간대에 따라서 관여하는 영역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밤이나 낮의 특정한 시간에만 어떤 공간 - 방이나 창문- 을 본인의 영역으로
고수하지만 다른 시간대에는 다른 고양이가 그 곳을 차지해도 상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묘구수가 많은 집에서는 일부의 고양이가 병원에 다녀왔을 때 집에 있던 냥이들이
적대감을 드러내며 영역적 공격성을 보여줄 수 있다.
입원했다가 퇴원한 경우는 물론이려니와, 정기검진이나 백신을 맞기 위해
잠깐 다녀온 경우도 나타날 수 있는데 병원의 익숙하지 않은 냄새가 묻어왔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병원에 다녀온 냥이를 다른 방에 격리 시키고, 옷이나 타월 등을 이용해
격리된 냥이와 집에 있던 냥이들의 냄새를 섞어준다.
몸의 물기를 닦듯이 한 마리 한 마리 닦아주면 되는 것이다.
입주변에 냄새를 분비하는 샘이 있다.
냥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몸에 조금 발라주어도 된다. 

 

다른 고양이, 강아지, 인간 아기 등등 새롭게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는 것이라면
일단 격리를 시키고 천천히 냄새를 섞어준다
 
  

 

 

외출냥이가 아닌 집안에서만 지내는 고양이라도 새로운 길고양이가 동네로 흘러 들어오면
그 고양이가 집 주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협을 느끼고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집 밖의 길 고양이나 옆집개의 존재에 위협감을 느끼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쪽 창문이 있는 방의 출입을 금하도록 한다.  
그게 힘들다면 그 창문을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이용해 가려준다.
고양이가 심하게 히스테릭한 경우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제치고 밖을 볼 수 없게
고정해 주도록 한다. 


문제가 된 창문을 가렸다면, 충분한 놀거리를 제공하여 관심을 분산시키고
스트레스를 배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여유가 된다면 캣트리를 장만하여 길고양이나 개가 보이지 않는 다른 쪽 창문가에
놓아주는 것도 좋다.

집 주변의 침입자에 의해 고양이가 위협을 느낄 때는 대상이 전이된 공격적 행동” redirected aggression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성화 수술은 묘구수가 많은 집에서 원하지 않는 임신, 출산을 방지해 줄 뿐 아니라
행동장애와 그로 인한 영역다툼의 가능성을 현저히 줄여준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Address :: http://catbookstore.tistory.com/trackback/30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